– 김민석 당대표의 대내외 발언 및 갈등 유발 행보 두고 진영 내 비판 고조
– 추미애 경기지사와의 마찰·컨설팅 비용 논란 등 내부 분열 빌미 우려
[본지 종합] 여당 대표의 리더십과 최근 정치적 행보가 오히려 국정 지지율에 부담을 주고 있다는 내부 비판이 제기됐다. 시사 정치 평론 방송 등을 중심으로 김민석 당대표가 당내 소통과 통합을 이끌어내기보다 오히려 진영 내 분열을 야기하고 있다는 지적이 이어지고 있다.
방송에선 김 대표가 멸칭 사용 자제 등 원론적인 메시지를 내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실제 당직자나 당내 구성원들의 행태가 기존 지지층의 반발을 사고 있다고 짚었다. 특히 이러한 당의 모습이 대통령의 보완재 역할을 전혀 하지 못하고 있으며, 결과적으로 지지율 하락을 부추기는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는 분석이다.
또한 최근 불거진 추미애 경기도지사와의 갈등 국면도 도마 위에 올랐다. DMZ 영화제 예산 및 선거 컨설팅 비용 문제를 두고 당 지도부가 이를 카르텔이나 비리 프레임으로 확산시키는 듯한 모습을 보인 것은 적절치 않다는 지적이다. 광역단체장 선거의 특성과 대규모 조직 운영의 현실을 외면한 채 과도한 공방을 벌이는 것은 결국 지지층 갈라치기로 이어진다는 비판이다.
정치권 관계자는 “여당이 진영 통합과 민생 중심의 입법 과제를 뒷받침해야 할 시점에 내부 마찰에 매몰되어 있다“며 “대통령의 국정 운영을 실질적으로 뒷받침할 수 있는 당 차원의 쇄신과 보완재적 역할 회복이 시급하다“고 지적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