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시사 진단] “당 화합 의지 있나”… 새날, 김민석 당대표 리더십·’중도 논쟁’ 정면 비판
더불어민주당 전당대회 이후 당내 결속과 쇄신이 요구되는 시점에서, 지도부의 행보를 두고 당내외의 쓴소리가 이어지고 있다. 시사 교양 전문 매체 ‘새날’은 최근 방송을 통해 김민석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워크숍 발언과 대외 메시지를 강도 높게 비판하며, 진정한 당 화합과 전통 지지층 다독기키가 선행되어야 한다고 촉구했다.
■ “압도적 당선” 강조하며 전직 대표 저격… “화합 실종된 오만함”
새날 방송에 따르면, 김민석 대표는 최근 열린 당 워크숍 무대에서 정청내 전 대표의 “중도는 없다”는 노선을 공개적으로 반박하며 “당원들이 나를 선택했다”고 강조했다.
이에 대해 방송은 “대통령이 거듭 당내 화합을 당부했음에도 불구하고, 김 대표가 전당대회 당시의 상처를 보듬기는커녕 패자의 이름을 거론하며 공개적으로 선을 긋고 짓밟는 태도는 통합에 역행하는 것”이라고 직격탄을 날렸다. 특히 전통 지지층이 바라는 것은 세련된 프레임이나 이념 논쟁이 아닌, 전당대회 갈등을 봉합하는 진정성 있는 태도와 포용력이라고 지적했다.
■ ‘중도 확장론’ 시점 부적절… “당장 급한 민생 외면한 냉동 인간식 정치”
김 대표가 내세운 이른바 ‘새로운 ABC 전략’과 중도·보수 확장 노선에 대해서도 비판의 도마에 올랐다. 방송은 “지금은 당내 지지층이 이탈하고 민생과 개혁 과제에 집중해야 할 시점인데, 10여 년 전 유행했던 정치 공학적 컨셉을 차용해 불필요한 노선 갈등을 자초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또한 “당내 대립을 유발하는 중도 논쟁은 밥 한 끼 해결하기 힘든 서민들의 삶과 동떨어진 탁상공론에 불과하다”며, “당 대표의 리더십이 지지층의 마음을 얻지 못하면 결국 대통령의 국정 동력과 지지율 하락으로 직결될 수밖에 없다”고 경고했다.
■ 전통 지지층 이탈 우려 속… “초심 돌아가 소통과 단결 보여야”
방송 말미에는 김 대표를 향한 당원들의 비판적 목소리도 비중 있게 다뤄졌다. 당원들은 SNS와 게시판 등을 통해 “당 대표가 당내 화합을 거부하고 독선적인 태도를 고수한다면 수십 년간 쌓아온 민주당의 저력이 흔들릴 것”이라며 우려를 표했다.
시사평론가들은 민주당 지도부가 형식적인 외연 확장에만 매몰될 경우, 정권 재창출의 핵심 동력인 전통 지지층과의 결속이 약화될 수 있다고 입을 모은다. 김민석 대표가 당내 갈등을 수습하고 진정한 ‘원팀’으로 거듭날 수 있을지 향후 행보에 정치권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