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초점] “기존 지지층 조롱하는 행보”… 김민석 지도부 인선 및 노선 갈등에 거센 비판 직면

[정치초점] “기존 지지층 조롱하는 행보”… 김민석 지도부 인선 및 노선 갈등에 거센 비판 직면

– 강득구 민주연구원장 내정 두고 “분열의 화신 중용, 지지층 엿먹이기” 격앙

– 추미애 지사 발언 격화 및 김용남 행보 논란… “당정 지지율 깎아먹는 주범” 우려 고조

더불어민주당 지도부의 최근 당직 인선과 정치적 행보를 두고 전통적 지지층과 진보개혁 진영의 반발이 극에 달하고 있다. 당내 화합과 개혁을 이끌어야 할 핵심 요직에 논란의 중심에 섰던 인사들이 기용되고, 당 지도부가 개혁 목소리를 포용하기보다 각을 세우는 모습을 보이면서 “지지율을 깎아먹는 자해적 행보”라는 쓴소리가 터져 나오고 있다.

📁 “분열의 상징을 싱크탱크 수장에?”… 강득구 민주연구원장 내정 논란

가장 큰 도마 위에 오른 것은 강득구 의원의 민주연구원장 내정이다. 민주당 예산의 상당 부분을 집행하며 싱크탱크 역할을 하는 핵심 기관장에 과거 여러 논란과 당내 갈등을 유발했던 인물이 기용된 것을 두고, 당 안팎에서는 “기존 지지층을 조롱하는 처사”라는 격앙된 반응이 이어지고 있다.

당내 화합을 다져야 할 시점에 오히려 분열을 부추길 수 있는 인사를 중용한 것은 지도부가 지지층의 신뢰를 저버린 행동이라는 비판이 거세다.

⚖️ ‘개혁 목소리’ 척결 논란과 중도·보수 아우르기 행보의 엇박자

이와 함께 추미애 경기도지사가 제기한 개혁 관련 발언을 지도부가 수용하지 않고 오히려 악의적으로 왜곡하거나 각을 세우는 태도 역시 도마에 올랐다. 아울러 김용남 전 의원의 지역 행사 참석 등 중도·보수 통합을 표방한 일련의 행보 역시, 핵심 진보 지지층에는 큰 실망감을 안겨주며 당의 정체성을 흔들고 있다는 지적이다.

정치권 일각에서는 지도부의 이러한 일방통행식 행보와 메시지가 결과적으로 대통령의 국정 동력과 지지율 전반에 큰 부담으로 작용하고 있다고 경고한다. 개혁의 고삐를 죄어야 할 국면에서 오히려 진영 내부의 분열을 자초하는 현 지도부의 노선 전환이 시급하다는 목소리가 힘을 얻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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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9-15T14:50:50+09:002026-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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