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시지 번복·실시간 소통 논란”… 대통령 SNS 소통 방식 개편 수순 밝나

“메시지 번복·실시간 소통 논란”… 대통령 SNS 소통 방식 개편 수순 밝나

‘태릉 골프장 방문’ 두고 야당 과도한 공세 논란… 청와대 관저 이사는 11월 예정

여론조사 부정평가 우세 속 “대변인 통한 정제된 메시지로 소통 구조 전환 필요”

[시사포커스=정치팀] 이재명 대통령의 SNS(소통망) 게시글을 둘러싼 논란과 정국 난맥상이 이어지는 가운데, 대통령실의 메시지 전달 체계와 소통 방식에 변화의 기류가 감지되고 있다. 직접적인 SNS 소통이 가져오는 불필요한 논란을 줄이고 대변인단 및 공식 브리핑을 통한 정제된 메시지 전달로 전환할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는 분석이다.

주말 골프 일정 두고 야당 공세… “적절 보고·조치 이행돼”

최근 이재명 대통령의 주말 태릉 골프장 방문을 두고 야권의 정치 공세가 거세졌으나, 이를 두고 과도한 깎아내리기라는 지적이 나온다. 대구 지역 상가 천장 붕괴 사고 당시 대통령이 휴일에 개인 일정을 소화하면서도 즉각적인 상황 보고를 받고 적절한 지시를 내렸다는 지적이다.

유튜브 시사 방송 ‘[공식] 새날’ 패널들은 “인명 피해가 발생하지 않은 사건에 대해 휴일 정당한 일정을 소화하고 적절한 조치를 취했음에도 박근혜 정부 시절 세월호 사태 등과 비교하는 것은 무리한 프레임 씌우기”라며 야당의 공세를 비판했다. 이어 “미국 트럼프 대통령과의 외교적 접점 마련 등 명분이 존재하는 행보까지 정치적으로 몰아세우는 것은 국정 발전에 도움이 되지 않는다”고 꼬집었다.

SNS 직접 소통의 그늘… ‘논란의 늪’ 빠진 국정 성과

방송에서는 이 대통령의 활발한 SNS 소통 및 생중계 방식이 가져온 부작용에 대한 깊이 있는 분석이 이어졌다. 신속한 정책 집행과 관류주의 극복이라는 장점에도 불구하고, 검증되지 않은 메시지나 심야 시간대 리트윗 등이 불필요한 정치적 해석을 낳으며 국정 성과를 가리는 결과를 초래했다는 평가다.

특히 지지율 하락 국면을 돌파하기 위해 9월 이후 SNS 활용도가 높아졌으나, 정제되지 않은 지시가 잇따르면서 장관 및 관료들이 대통령의 입만 바라보는 현상이 심화됐다는 지적도 제기됐다. 주요 언론과 조사기관의 여론조사에서 국정 수행 부정 평가가 긍정 평가를 앞서는 흐름이 지속되면서, 소통 방식의 근본적 체질 개선이 시급하다는 목소리가 힘을 얻고 있다.

청와대 관저 이사 및 대변인 브리핑 중심 소통 전환 기대

이러한 논란 속에 최근 배터리 공장 인권 침해 질타 등 주요 국정 메시지가 대통령의 개인 SNS가 아닌 강유정 수석대변인의 공식 브리핑을 통해 발표되는 등 미묘한 변화가 감지된다.

전문가들은 “대통령이 직접 SNS를 통해 이슈를 주도하기보다 대변인실 등 공식 행정 절차를 거쳐 정제된 언어로 메시지를 발산할 때 국정 안정감이 확보될 수 있다“고 제언했다. 한편, 보안 문제와 정비 공사로 지연되었던 대통령의 청와대 관저 입주는 다음 달 중 완료될 예정이어서 출퇴근 여건 개선과 함께 국정 운영 체계가 한층 다잡아질지 주목된다.

해당 이미지는 AI생성 이미지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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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10-13T16:01:34+09:002026-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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