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갤럽 조사, 서울·PK·호남 등 전 지역서 긍정 평가 우세
– “코스피 5,000선 사수·부동산 하향 안정화” 민생 정책 주효
[서울=새날 뉴스] 이재명 대통령의 국정 수행 지지율이 취임 후 최고치인 65%를 기록하며 파죽지세를 이어가고 있다. 특히 정치적 향방을 결정짓는 중도층에서 70%라는 압도적인 지지율을 기록하며 국정 운영에 탄력이 붙는 모양새다.
■ ‘개미들의 승리’ 코스피 5,000선 사수와 시장 신뢰 회복
최근 글로벌 금융 시장의 불안 속에서도 국내 주식 시장이 빠르게 안정을 찾은 것이 지지율 상승의 견인차 역할을 했다. 한국갤럽 조사에 따르면 국민들은 ‘주가 상승 및 경제 활성화’를 주요 지지 이유로 꼽았다.
전문가들은 코스피 5,000선이 강력한 하방 지지선임을 확인한 점을 높게 평가하며, 향후 반도체 불패 신화를 바탕으로 6,000선 고지 탈환도 가능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 “기름값 담합은 범죄”… 민생 위협 요소에 ‘철퇴’
이 대통령은 최근 고유가 상황을 틈탄 정유사들의 가격 담합 의혹에 대해 “아무리 돈이 좋지만 너무 심하다”며 강도 높게 질책했다. 특히 전쟁 여파가 미치기도 전에 선제적으로 기름값을 올리는 행태를 ‘비정상’으로 규정하고, 필요시 원가 공개 등 강력한 행정 조치를 예고했다.
또한, UAE와의 외교적 성과를 통해 600만 배럴 이상의 원유를 긴급 도입하기로 결정하며 에너지 안보를 공고히 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 부동산 거품 제거 본격화… “집값 더 내릴 것” 전망 우세
부동산 정책에 대한 국민적 신뢰도 눈에 띄게 상승했다. 서울 아파트 매매 수급 지수가 최저치를 기록하며 강남구 등 주요 지역에서 수억 원대 하락 매물이 속출하고 있다.
설문 조사 결과, 향후 1년 내 집값이 하락할 것이라는 응답이 46%로 최고치를 경신했으며, 부동산 정책 긍정 평가(51%)가 부정 평가를 압도하며 ‘부동산 하향 안정화’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 전 연령대·전 지역 고른 지지… ‘정치 지형의 변화’
이번 조사에서 특히 주목할 점은 세대와 지역을 가리지 않는 고른 지지세다. 20대부터 70대 이상까지 전 연령대에서 50% 이상의 긍정 평가를 얻었으며, 전통적 험지로 분류되던 대구·경북(49%)과 부울경(58%)에서도 높은 지지율을 기록하며 사실상 전국적 지지 기반을 확보했다.
반면, 정당 지지율에서는 민주당이 46%를 기록하며 고공행진을 이어간 반면, 국민의힘은 21%에 머물며 대조적인 모습을 보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