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현장] 6월 지선 ‘정부 지원론’ 58.2% 압도… 민주당, ‘4무(無) 원칙’ 공천 가속도

정청래 대표, 취임 1년 개혁 성과 보고… “지선 승리로 개혁 완수할 것”

여론조사 꽃, 민주당 지지율 50%대 고수… 4060 세대가 핵심 지지층 부상

[서울=새날 뉴스] 6월 지방선거를 3개월여 앞둔 가운데, 현 정부에 힘을 실어줘야 한다는 ‘정부 지원론’이 ‘정부 견제론’을 크게 앞서며 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의 우세가 지속되고 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 정청래 대표 “지선 승리에 모든 것 걸겠다”

더불어민주당 정청래 대표는 지난 9일 기자회견을 열고 취임 후 1년 동안 추진해온 검찰·사법·언론 개혁 등의 성과를 발표했다. 정 대표는 “지방선거 승리는 개혁 동력을 유지하기 위한 필수 조건”이라며 이번 선거에 당의 사활을 걸겠다는 의지를 피력했다.

당 안팎에서는 정 대표에 대한 ‘악마화’나 당내 ‘갈라치기’를 경계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다. 유튜브 채널 ‘새날’ 출연진들은 “정 대표가 이재명 대통령과 호흡을 맞춰 역대급 개혁 성과를 내고 있다”며 “지선 승리를 통해 이재명 정부가 일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 공천 키워드는 ‘투명·공정’… 3월 중순부터 본격 경선

민주당은 이번 지방선거 공천의 핵심으로 ▲컷오프 없음 ▲부적격자 배제 ▲낙하산 없음 ▲부정부패 없음의 이른바 ‘4무(無) 원칙’을 천명했다. 이는 기득권을 내려놓고 모든 후보에게 공정한 기회를 부여해 선거 분위기를 최고조로 끌어올리겠다는 전략으로 풀이된다.

주요 지역 경선 일정은 3월 중순부터 순차적으로 진행된다.

  • 전남·광주: 다음 주 목요일
  • 경기: 다음 주 토요일
  • 서울: 3월 23일 ~ 24일

현재 제주지사 경선은 후보들의 페널티 적용 여부가 변수로 떠올랐으며, 전북 지역은 최근 불거진 내란 동조 의혹 관련 논란이 경선 가도의 핵심 쟁점이 될 전망이다.

■ 40~60대 ‘민주당 콘크리트 지지층’ 형성

여론조사 전문기관 ‘여론조사 꽃’의 최신 데이터에 따르면, 민주당 지지율은 전화 면접 56.3%, 자동 응답 54.6%를 기록하며 야당을 두 배 이상 격차로 따돌리고 있다.

특히 주목할 점은 지지층의 인구통계학적 변화다. 과거 30~50대가 주축이었던 지지 기반이 현재는 40대, 50대, 60대까지 확장되며 더욱 공고해진 양상을 보이고 있다. 다만 2030 남성층에서는 여전히 국민의힘 지지세가 높게 나타나, 이들을 공략하는 것이 민주당의 향후 과제로 꼽힌다.

■ “동지적 신뢰로 정부 성공 뒷받침해야”

한편, 지지자들 사이에서는 검찰 개혁 속도에 대한 일부 우려의 목소리도 나오고 있다. 이에 대해 정치권 관계자는 “과거 노무현 대통령 당시의 분열을 되풀이해서는 안 된다”며 “이재명 대통령이 개헌과 개혁을 완수할 수 있도록 지지자들이 끝까지 믿고 중심을 잡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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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3-10T14:40:17+09:002026-0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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