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기자수첩] “민주당 TV 성과 자화자찬은 착각”… ‘텔레그램 문자’ 사태로 드러난 당내 줄서기 폐해 강도 높게 비판

[단독/기자수첩] “민주당 TV 성과 자화자찬은 착각”… ‘텔레그램 문자’ 사태로 드러난 당내 줄서기 폐해 강도 높게 비판

새날 방송, 민주당 TV 런칭 비판 및 윤리감찰단 문자 노출 사태 직격탄…”개혁 후퇴와 권력 사유화 경계해야”

정치 유튜브 채널 [공식] 새날이 최근 런칭한 ‘민주당 TV’의 성과주의를 강하게 질타하는 동시에, 국회 본회의장에서 포착된 당내 핵심 인사의 텔레그램 문자 사태를 정조준하며 쓴소리를 쏟아냈다.

새날 방송 측은 최근 방송을 통해 민주당 TV의 파일럿 방송 성과와 쏟아진 슈퍼챗 수익을 단순한 흥행 성공으로 평가해서는 안 된다고 분석했다. 방송은 “저렇게 슈퍼챗이 쏟아지고 폭발적인 반응이 나타난 것은 지지층의 분노와 민심 위반의 표현”이라며, 기성 미디어와의 불필요한 대립 구도를 형성해 비교당하는 상황을 자초한 것은 명백한 전략적 실책이라고 지적했다. 특히 지지율 하락세 속에서 당 지도부와 관계자들이 조회수나 동시접속자 수에 안주하며 자화자찬하는 태도는 정치적 자격과 책임의식을 망각한 처사라고 비판의 수위를 높였다.

이어 최근 언론 단독 보도로 파장을 일으킨 국회 본회의장 스마트폰 문자 노출 사태에 대해서도 정조준했다. 당시 본회의장에서는 윤리감찰단 부단장과 현직 의원 사이에 오간 텔레그램 대화가 포착돼 큰 충격을 준 바 있다. 해당 대화에는 특정 인사를 겨냥해 “작업이 들어온 듯하다”, “빨리 가서 장악해야 한다” 등 당내 인사 임명과 세력 다툼을 연상시키는 노골적인 표현들이 담겨 논란이 됐다.

새날 측은 이에 대해 “윤리감찰단은 정치적 색채를 배제하고 중립을 지켜야 할 기구인데, 특정 세력의 이해관계나 줄서기의 도구로 비쳐지는 것 자체가 참담한 일”이라며, “조폭식 보고 분위기를 연상시키는 저급한 언어 습관과 당직을 탐하는 구태가 여전히 당 내부에 만연해 있음을 보여준 사건”이라고 진단했다. 비록 문제가 불거진 직후 해당 부단장이 즉각 해임 조치되었으나, 이 같은 부적절한 인식과 행태가 일상적으로 벌어지고 있다는 점에 대해 중앙당의 전면적인 혁신이 불가피하다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 최근 논란이 된 부동산 세제 개혁 등 주요 정책의 후퇴 움직임에도 우려를 표했다. 방송은 개혁의 본질인 공평 과세의 원칙을 지키지 못하고 일부 여론과 기득권층의 눈치를 보며 후퇴할 경우, 정권의 지지 기반과 개혁 동력 모두를 잃게 될 것이라고 경고했다.

정가 안팎에서는 이번 새날의 작심 발언이 단순한 미디어 간의 주도권 다툼을 넘어, 집권 여당과 지도부를 향한 지지층의 누적된 불만과 쇄신 요구를 대변한 것으로 해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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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9-03T14:09:56+09:002026-0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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