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근 여론조사서 대통령 지지율 30%대(38%) 추락… 민주당 지지율과 동조화 현상
– “매일 방송 나서는 당대표, 메시지 리스크 키워”… 당 지도부 소통 방식 비판 목소리 고조
– 호르무즈 파병 반대 55%, ‘민심 역행’ 우려 속 향후 국정 동력 회복 분수령 주목
여권 핵심 지지층의 이탈 현상이 심화하는 가운데, 최근 여론조사에서 대통령 국정 수행 지지율이 30%대로 내려앉으며 정국에 비상등이 켜졌다. 단순한 수치 하락을 넘어 전통적 지지 기반과 청년층의 동반 이탈이 가시화되면서, 당 지도부의 정무적 판단과 소통 방식을 전면 개편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 대통령 지지율 38% 추락… 정당 지지율과 ‘동조화’ 경고음
최근 발표된 주요 여론조사(갤럽·뉴스토마토 등) 결과에 따르면, 대통령 국정 수행 긍정 평가는 38% 안팎으로 하락했다,. 과거 정권 안정기나 지지율 우위 국면과 달리, 현재는 대통령 지지율과 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의 정당 지지율이 오차범위 내에서 정확히 일치하는 기현상이 벌어지고 있다.
특히 주목할 부분은 핵심 지지층의 이동이다. 데이터 분석 결과 “과거에는 지지했으나 현재는 지지하지 않는다”고 응답한 유권자층이 28.4%에 달해 민심반전의 경고등이 켜졌다. 서울 지역의 경우 지지율이 29%까지 떨어지는 등 수도권 민심이 크게 이반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문가들은 2030 세대와 4050 세대 양쪽 모두에서 피로감이 누적된 결과로 분석하고 있다.
🎙️ “매일 방송 나오는 당대표가 리스크”… 소통 방식 도마 위
당내에서는 김민석 당대표를 비롯한 지도부의 대언론 소통 방식을 향한 쓴소리가 터져 나오고 있다. 당대표가 매일 유튜브 방송 등 마이크 앞에 직접 서서 민감한 정치 현안과 당내 갈등 요소를 일일이 언급하는 행태가 오히려 불필요한 ‘메시지 리스크’를 자초하고 있다는 지적이다.
최근 주요 장관 후보자 인사 검증 국면이나 야권 인사이슈를 다루는 과정에서도 당 지도부와 대변인단 간의 메시지가 매끄럽게 조율되지 못하고 엇박자를 냈다는 평가다,. 한 시사 평론가는 “정치는 끊임없는 조율과 협상의 과정인데, 당대표가 매일 마이크를 잡고 플레이어로 나서면 작은 말실수 하나도 정국을 뒤흔드는 빌미가 된다”며 “당정 안정이라는 애초의 기조와 달리 혼선만 가중되는 모양새”라고 짚었다.
⚡ 호르무즈 파병 이슈 등 개혁적 가치로 돌파구 마련해야
위기 국면을 타개할 핵심 변수로는 ‘외교·안보 현안’이 꼽힌다. 여론조사에서 호르무즈 해협 파병에 대해 응답자의 55%가 “하지 말아야 한다”고 반대 의사를 분명히 했다.
국익과 명분이 실종된 파병에 대해 정부가 명확히 선을 긋는 것이 향후 지지율 반등과 진보적 가치 회복의 중요한 모멘텀이 될 수 있다는 분석이다. 일각에서는 “핵심 지지층의 요구에 부응하는 과감한 개혁 과제 추진과 민생 중심의 메시지 일원화가 시급하다”며 “대통령과 당 지도부가 초심으로 돌아가 소통의 결을 완전히 바꿀 때”라고 제언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