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시사기획] 민주당 지도부 행보와 지지율 하락… 당내 쓴소리와 ‘진정성 있는 충신’의 경고

– 김민석 당대표, SNS 메시지 통한 정면 대응…일각선 “대통령과 지지층 다독이는 소통 절실” 지적

– 윤건영 의원 “대통령 기자회견, 타협·밀리기 거부하고 ‘진심’ 보여야” 조언

– 과도한 TF 남발과 당내 갈등 우려 속, “흔들림 없는 본진 수호와 민심 회복이 최우선” 강조

더불어민주당 김민석 대표의 최근 정치적 행보와 당 운영 방식을 두고 정치권 안팎에서 다양한 평가와 쓴소리가 이어지고 있다. 특히 당 지지율 반등을 위한 돌파구 마련이 시급하다는 목소리가 커지는 가운데, 친정권 성향 유튜브 방송 ‘새날’ 등 진보 진영 내에서도 뼈 있는 자성과 조언이 쏟아져 주목된다.

“잘한 것은 잘했다” 한동훈 향한 정면 반격, 그러나 과유불급 우려도

최근 김민석 대표는 SNS를 통해 한동훈 전 대표를 향해 날 선 비판과 함께 법적 절차 및 정치자금법 관련 의혹 등을 강하게 직격했다. 이에 대해 방송 등 진보 진영에서는 “끌려다니지 않고 한 방에 무게감 있게 매듭짓는 모습은 잘한 일”이라고 평가하면서도, 이러한 공세가 지속될 경우 자칫 격이 맞지 않는 모양새로 비칠 수 있다는 우려도 함께 제기됐다.

무분별한 TF 남발과 체감되지 않는 민생 아젠다

당내 운영 방식에 대한 비판도 제기됐다. 각종 태스크포스(TF) 팀이 지나치게 난립하면서 선택과 집중이 흐려지고, 실효성 없는 조직으로 전락할 수 있다는 지적이다. 특히 ‘AI 품격 사회 격차해소 민생안정 추진위원회(품격민생이)’ 등 다소 추상적인 용어와 아젠다가 국민들의 피부에 와닿지 않는다는 지적이 이어지며, 18년 야인 생활의 내공을 바탕으로 보다 실질적이고 체감할 수 있는 민생 대책에 집중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다.

또한, 이건테 의원의 법률특보 임명 등 인선 과정과 당내 요직 배치를 두고도 당내 다양한 의견이 충돌하며, 자칫 당내 분란을 자초하는 모양새가 될 수 있다는 경고도 나왔다.

“대통령의 진심을 보여라”…윤건영 의원의 쓴소리와 진정한 충신론

오는 금요일 예정된 대통령 기자회견을 앞두고, 문재인 정부 청와대 출신 윤건영 의원이 SNS를 통해 남긴 조언이 큰 관심을 모았다. 윤 의원은 “밀리면 안 된다는 생각, 타협하겠다는 생각, 대통령의 진심을 꾸미려는 생각을 모두 버려야 한다”라며 “거칠고 투박하더라도 있는 그대로의 진심을 보여주는 것이 떠난 지지층의 마음을 돌리는 유일한 길”이라고 강조했다.

이에 대해 일각에서는 진정으로 대통령과 정부의 성공을 바라는 ‘충신’의 충정 어린 조언으로 받아들여야 한다는 분석이 지배적이다. 반면 일각에서는 이를 정치적 공세로 치부하거나 당내 갈등의 도구로 소비하는 태도가 오히려 지지율 하락을 부추긴다는 비판도 제기됐다.

“흔들림 없는 본진 수호”…지지율 반등 위한 뼈아픈 반성 촉구

전당대회 이후 한 달 가까이 흐르는 동안 대통령과 민주당의 지지율이 동반 하락세를 면치 못하고 있는 상황. 김민석 대표가 “지지율 반등의 책임은 당에 있으며 약속을 지킬 각오가 되어 있다”고 밝힌 것에 대해, 당내외에서는 구체적인 성과와 민심 수복을 위한 실질적인 행동 변화가 뒷받침되어야 한다고 입을 모으고 있다.

정치권의 한 전문가는지금은 사소한 권력 지향적 정치 행보보다 이재명 정부의 국정동력을 뒷받침하고 이탈한 핵심 지지층의 신뢰를 되찾는 것이 최우선 과제라며, “당 지도부가 뼈를 깎는 심정으로 초심을 돌아봐야 할 때라고 제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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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9-16T14:56:26+09:002026-0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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