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노상원 수첩’ 해독 완료… 윤석열, 내란 준비 시점 ‘2023년 10월’ 확인
직위원 재판부 ‘석방 음모’ 논란 속… 합참 장군 전원 교체, 군 내부 대대적 숙청
[새날 종합] 윤석열 내란 사태를 수사 중인 특검이 노상원 전 국방부 고문의 수첩을 해독한 결과, 윤 대통령의 내란 준비 시점이 2023년 10월로 확인됐다. 이는 당초 알려진 시점보다 훨씬 이른 것으로, 노상원이 내란 실행을 위한 군 인사를 사전에 계획한 정황이 담겨 충격을 주고 있다. 한편, 내란 재판을 담당하는 직위원 판사의 석연치 않은 재판 진행이 윤 대통령의 구속 기한 만료(2025년 1월 18일)에 맞춰 **’석방 음모’**를 꾸미는 것이 아니냐는 의혹을 증폭시키고 있다.
■ 노상원 수첩 해독: 군 인사 개입으로 내란 준비
- 내란 준비 시점: 노상원의 수첩에는 내란을 위한 군 핵심 인사의 교체 및 진급 계획이 빼곡히 기록되어 있으며, 이 계획은 2023년 10월을 기점으로 진행된 것으로 나타났다.
- 군 인사 개입 정황: 수첩에는 여인형 자리에 소영기를, 박한수 자리에 김홍준을 앉히는 등 군 인사를 노상원 고문이 사실상 맞춤형으로 조율한 내용이 담겨있다. 또한, 강호필 지작사령관의 차후 진급까지 계획되어 있어, 내란을 위한 군 조직 장악 시도가 명백히 드러났다.
- ‘싹쓸이’ 언급: 국민의힘 김종혁 전 최고위원의 증언에 따르면, 윤 대통령은 내란 2년 전인 집권 초기부터 **’싹 쓸어야 한다’**며 비상 대권 발동 가능성을 언급했던 것으로 밝혀져 내란 기획이 장기간 진행됐음을 뒷받침한다.
■ 합참 장군 전원 교체… 내란 관련자 대규모 숙청
- 사상 초유의 숙청: 국방부가 합참(합동참모본부) 장군 전원을 교체하는 사상 초유의 조치를 단행했다. 이는 노상원 수첩 해독 결과와 맞물려, 내란에 적극 동조했거나 소극적으로 침묵했던 군 고위 간부들에 대한 대대적인 숙청 작업으로 풀이된다.
- 김용현 역할론: 초대 국방부 장관을 원했던 김용현 전 경호처장이 국방부 장관으로 옮겨간 시점(내란 직전)이 내란 준비의 핵심 단계였다는 분석이 제기되었다.
■ ‘직위원 재판부’ 석방 의혹 vs. ‘이진관 재판부’ 구인 영장
- 느슨한 재판 진행: 내란 재판을 맡은 직위원 판사는 피고인과 변호인에게 지나치게 우호적이며, 재판 일정을 느슨하게 잡아 윤 대통령의 1월 18일 구속 기한 만료 전 재판을 끝내지 않으려는 의도가 있다는 비판을 받고 있다.
- 재판장 지정 배당 의혹: 직위원 판사는 정상적인 무작위 배당이 아닌 조희대 대법원장과의 특수한 관계를 통해 사건을 지정 배당받았다는 의혹이 제기되어, 석방을 위한 사법부의 개입 가능성이 언급되고 있다.
- 대조되는 엄정함: 반면, 한덕수 총리 재판을 맡은 이진관 판사는 정당한 사유 없이 불출석한 이상민 증인에게 과태료 500만 원을 부과하고 구인영장을 발부하는 등 엄정한 심리를 진행해 대조를 이뤘다.
■ 추경호 구속 임박 및 조태용 국정원장 수사
- 추경호 구속 가능성: 추경호 전 원내대표는 국회의장의 개엄 해제 본회의 통보를 받고도 의원들에게 알리지 않은 점, 내란 5일 전 윤 대통령과 만찬을 한 점 등을 근거로 ‘내란 주요 임무 종사’ 혐의로 구속될 가능성이 높아졌다. 특검은 추경호 수사를 이유로 수사 기간을 12월 14일까지 추가 연장했다.
• • 조태용 전 국정원장 수사: 조태용 전 국정원장은 홍장원 CCTV 영상을 국민의힘에 제공한 국정원법 위반 혐의로 구속 영장 청구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