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란 수괴도 탄핵했는데…” 촛불 집회, “하수인 조희대 탄핵하라!” 사법부 개혁 촉구 격화
특별재판부 설치 요구 분출… “내란 세력 척결 아직 끝나지 않았다”
최근 서울 도심에서 ‘내란 세력 척결’을 위한 촛불 집회가 열린 가운데, 시민들은 조희대 대법원장 탄핵과 특별 재판부 설치를 강력하게 촉구하며 사법부 개혁의 목소리를 높였다. 집회에 나선 연사들은 조 대법원장이 윤석열 정권의 ‘하수인’ 역할을 하고 있다며 그 배경과 의혹을 집중적으로 비판했다.
🚨 “약점 잡힌 조희대”… 윤석열의 ‘따가리’ 의혹 제기
이날 연단에 선 푸른나무 권양문 연사는 조희대 대법원장이 윤석열 전 대통령의 **’인사 원칙’**에 따라 임명된 ‘하수인’이라고 주장했다. 연사는 윤 전 대통령이 검찰총장 시절 고위직 판사들을 사찰했고, 이 과정에서 약점이 잡힌 자가 바로 조 대법원장이라고 지목했다.
연사는 “윤석열이 사찰할 때 평판사들을 사찰했을까요? 고위직에 있는 판사들을 사찰했을 것”이라며, 조 대법원장이 이 약점 때문에 윤 전 대통령의 말을 듣는 ‘따가리’ 역할을 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 “우리 아빠가 대법원장”… 전원 합의체 회부 ‘사적 개입’ 논란
조 대법원장을 둘러싼 구체적인 사적 개입 의혹도 제기됐다. 연사는 조 대법원장의 딸이나 사위가 몸담은 로펌이 맡은 사건을 조 대법원장이 직접 **’전원 합의체’**로 만들었다는 보도를 언급하며, 사법부의 공정성이 훼손되었다고 지적했다.
나아가 연사는 조 대법원장이 이재명 대통령 관련 사건이 올라오면 **”내가 처리하겠다”**는 의지를 보였다며, 사법부가 여전히 정치적 중립성을 잃고 특정 진영의 의도를 관철하려 한다는 비판을 쏟아냈다.
📢 “내란은 끝나지 않았다”… 광장으로 나올 것을 촉구
연사는 국회가 다수당으로 바뀌고 대통령이 새로 취임했지만, **사법부만 여전히 ‘그 자리에 그대로 있다’**고 진단하며, 윤석열 내란 세력이 사법부를 이용해 자신들의 행위를 무마하려 한다고 경고했다.
이에 따라 집회 참가자들과 유튜브 시청자들에게 **”내란은 아직도 끝나지 않았다“**며 광장으로 나와 촛불을 들어줄 것을 촉구했다. 참가자들은 **”조희대를 탄핵하라!”**는 구호를 외치며 사법부의 즉각적인 개혁을 요구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