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격 통제 ‘왕실 유물 보관 장소’ 진입… 출입 명단에도 없어
‘도장 깨기’ 주술적 의혹까지 제기… 문화재 훼손 우려 목소리 높아
(서울) 2025년 10월 28일 – 김건희 여사가 국립고궁박물관 내의 조선 왕실 유물이 보관된 지하 수장고에 무단으로 출입했다는 논란이 확산되면서 파장이 커지고 있다. 해당 장소는 문화재 보존을 위해 출입이 엄격하게 통제되는 ‘비밀의 방’으로 알려져, 김 여사의 행위가 규정 위반 및 문화재 훼손 우려를 낳고 있다.
다섯 개 열쇠 따야 하는 ‘절대 통제 구역’
국립고궁박물관 지하에 위치한 이 수장고는 조선 왕조실록 등 중요 유물을 습도 관리하며 보관하는 곳이다. 보도에 따르면, 이곳은 다섯 개의 열쇠를 순차적으로 따야만 진입할 수 있으며, 출입 시에는 엄격한 절차와 명단 기록이 필수다.
그러나 김 여사는 출입자 명단에 이름을 올리지 않은 채 해당 수장고에 들어갔으며, 심지어 신청서 없이 무조건 문을 열라고 요구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는 문화재 관리 규정을 명백히 위반한 행위로 지적된다. 한 평론가는 “훼손될까 어린아이도 가까이 못 가게 하는 곳”이라며, 큐레이터 출신인 김 여사가 문화재 중요성을 몰랐을 리 없다고 비판했다.
“무슨 도장 깨기 하듯이…” 주술적 의혹까지
일각에서는 김 여사의 잦은 비정상적 행보에 대해 주술적인 의미를 부여하는 해석까지 나오고 있다. 진행자들은 수장고 무단 출입이 “무슨 도장 깨기 하듯이 여기저기 다 가야 소원이 이루어진다”는 식의 주술적 의미가 아닌지 의문을 제기했다. 또한, 과거 윤석열 대통령과 함께 수장고를 요청했다가 갑자기 자리를 뜬 사건과, 미신과의 연관성이 제기되는 ‘권영합’ 방문도 함께 언급되며 의혹을 키웠다.
특검 수사 방해 논란도 계속
한편, 김건희 여사 관련 특검 수사팀 검사가 주가 조작 사건 연루 의혹 인사와 술자리를 가진 사진이 공개되면서 특검 수사에 대한 신뢰도 저하 논란도 계속되고 있다. 수사팀 검사의 부적절한 처신에 대한 비판과 함께, 특검팀 내에서 해당 검사를 교체해야 한다는 목소리도 커지고 있다.
김 여사 측은 이와 관련하여 공식적인 입장을 내놓지 않고 있으나, 그녀의 경복궁 등에서 찍힌 사적인 사진 유출 사건에 대해서는 변호사를 통해 유포자에 대한 법적 조치를 경고하는 등 강경하게 대응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