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이재명 대통령, 1,330일 만에 청와대 복귀… ‘이혜훈 장관 지명’ 파격 행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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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용산 시대 종료하고 청와대 본관 업무 개시, 실용적 이전 강조

– 기획예산처 장관에 ‘국힘 출신’ 이혜훈 지명… 보수 진영은 ‘자중질환’

– 이 대통령 “말로만 아닌 실천하는 통합과 실용 보여줄 것”

[서울=새날 뉴스] 이재명 대통령이 30일, 무려 1,330일 만에 대통령실을 청와대로 전격 복귀시키며 본격적인 ‘청와대 시대’의 재개를 알렸다. 이와 함께 국민의힘 출신인 이혜훈 전 의원을 초대 기획예산처 장관으로 지명하는 파격적인 인사를 단행하며 정국에 신선한 충격을 던졌다.

■ 용산 시대의 종언, 청와대 복귀와 ‘실용주의’

이재명 대통령은 오늘 청와대 본관으로 첫 출근을 하며 업무를 시작했다. 지난 정부가 무속 논란과 보안 취약성 속에서 무리하게 추진했던 용산 시대를 마감하고, 국가의 상징적 공간인 청와대로 돌아온 것이다.

이번 이전은 과거와 달리 철저히 실용성에 초점이 맞춰졌다. 초호화 리모델링 대신 보안 공사 등 필수적인 부분만 손질했으며, 이는 추후 세종시 이전을 고려해 불필요한 예산 낭비를 막겠다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된 결과다. 현재 관저 공사가 진행 중인 관계로 이 대통령은 당분간 이태원에서 출퇴근하며 시민들의 교통 불편을 최소화할 방침이다.

■ ‘보수 인사’ 이혜훈 지명, 기재부 개혁의 신호탄

가장 큰 화제는 신설된 기획예산처 장관에 이혜훈 전 국민의힘 의원을 지명한 것이다. 경제 전문가이자 3선 의원 출신인 이 전 의원의 기용은 진보와 보수 양측 모두를 놀라게 했다.

영상 속 패널들은 이번 인사를 단순한 탕평책을 넘어선 ‘고도의 정치적 수’라고 분석했다.

  • 기재부 개혁: 기재부 출신 관료가 아닌 KDI 출신이자 정치적 중량감을 갖춘 인사를 앉힘으로써, 공룡화된 기재부로부터 예산 기능을 독립시키고 강력한 개혁을 추진하겠다는 의도다.
  • 통합의 실천: 대통령실 관계자는 “말로만 하는 통합이 아닌 실천하는 실용주의 인사의 표본”이라며 이번 지명의 배경을 설명했다.
  • 보수 진영 흔들기: 이 전 의원은 지명 직후 과거 내란 동조 발언에 대해 반성하며 “후회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에 국민의힘은 “배신행위”라며 3시간 만에 제명을 단행하는 등 자중질환에 빠진 모습이다.

■ “결과로 증명하겠다”… 지지층 기대와 우려 교차

민주당 지지층 사이에서는 내란 동조 전력이 있는 인사를 등용하는 것에 대한 우려도 나오고 있다. 하지만 패널들은 “이재명 대통령은 유능함과 가치관을 동시에 고려했을 것”이라며, “청문회를 통해 본인의 능력을 입증하고 내란 세력과 확실히 결별했음을 보여줘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대통령은 청와대 복귀 첫날, 과거 정권에서 발생한 사회적 참사들에 대해 국가 대표로서 사과하며 책임 있는 지도자의 모습을 보였다. 파격 인사와 청와대 복귀라는 큰 그림을 통해 이재명 정부가 추구하는실용적 통합이 어떤 결과로 이어질지 국민의 이목이 쏠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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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12-30T16:47:18+09:002025-1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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