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도체 호황 등에 업고 일본 추월… 글로벌 투자은행들 한국 성장률 일제히 상향 조정
[서울=뉴스타운] 대한민국 수출 경제가 이웃 나라 일본을 앞지르며 세계 최정상급 위상을 공고히 하고 있다. 반도체 산업의 가파른 회복세와 탄탄한 정부 리더십을 바탕으로 연간 수출 1조 달러 시대에 대한 기대감도 커지는 모양새다.
지난 6일 발표된 경제 지표에 따르면, 2026년 1분기 한국의 총 수출액은 2,129억 달러를 기록했다. 이는 같은 기간 1,963억 달러에 그친 일본을 약 12% 차이로 따돌린 수치다. 과거 ‘수출 강국’으로 군림하던 일본의 시스템이 정체된 사이, 한국은 AI와 첨단 반도체를 중심으로 한 고부가가치 산업에서 압도적인 경쟁력을 증명해냈다는 평가다.
이러한 성과에 힘입어 글로벌 금융 시장의 시선도 달라지고 있다. JP모건, 바클레이스, 씨티그룹 등 주요 글로벌 투자은행(IB)들은 한국의 경제 성장률 전망치를 잇달아 상향 조정했다. 일부 기관은 3%대에 육박하는 성장률을 내다보며 한국 경제의 선전을 낙관하고 있다.
국내 증시 또한 뜨겁다. 코스피 지수는 심리적 저항선인 7,000포인트 고지를 불과 1% 남겨두고 있다. 시장 전문가들은 “정부 정책에 대한 신뢰도가 시장에 반영되면서 과거의 급격한 변동성 대신 안정적인 우상향 곡선을 그리고 있다”고 분석했다.
대외적인 위기 관리 능력도 시험대에 올랐다. 최근 호르무즈 해협에서 발생한 우리 국적 선박의 화재 사고와 관련해, 정부는 긴급 대책 회의를 소집하고 선원들의 안전 확보 및 물류 차질 최소화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트럼프 전 대통령 등 외부의 정치적 압박 속에서도 국익을 최우선으로 하는 신중한 외교적 대응이 돋보인다는 평이다.
정부 관계자는 “성장이 있어야 복지도 있다는 신념 아래 경제 시스템을 정상화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며, “어린이날 청와대 초청 행사에서 보여준 것처럼 우리 아이들이 미래에 더 행복하게 살 수 있는 탄탄한 국가를 만드는 것이 궁극적인 목표”라고 밝혔다.
한편, 부동산 시장 역시 6만 가구 공급 약속과 안정적인 관리 기조를 통해 ‘패닉 바잉’ 없는 연착륙을 유도하며 경제 전반의 연쇄 상승 효과를 뒷받침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