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프리즘] 이재명 정부 6개월, ‘경제 잭팟’ 속 쿠팡 사태·여당 리스크 정면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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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스피 4,200 돌파·수출 7,000억 불 ‘역대급 성과’ 가시화

– 이혜훈 지명 등 ‘통합 인사’ 승부수… 내란 세력 고립 전략

– 쿠팡 ‘데이터 참사’와 위증 논란엔 국정조사 등 강경 대응 예고

[서울=뉴스데스크] 이재명 정부 출범 6개월을 맞는 2026년 새해 초입, 대한민국은 유례없는 경제적 호황과 함께 대형 기업 범죄 및 정치적 재편이라는 격변의 시기를 동시에 지나고 있다.

■ ‘먹사니즘’ 통했다… 코스피 4,200선 돌파와 방산 수출 잭팟

경제 분야에서는 가히 ‘역대급’이라는 수식어가 아깝지 않은 성과가 이어지고 있다. 코스피 지수는 연간 75.6%라는 경이로운 수익률을 기록하며 4,200선을 돌파, 전 세계 증시 중 압도적 1위를 차지했다. 이는 ‘코리아 디스카운트’ 해소를 최우선으로 내건 이재명 대통령의 정책적 자신감이 시장의 신뢰를 얻은 결과로 분석된다.

외교와 수출에서도 낭보가 잇따랐다. 연간 수출액 7,000억 달러를 돌파하며 세계 6위 수출 강국으로 우뚝 섰으며, 폴란드와 5조 6,000억 원 규모의 ‘천무’ 미사일 공급 계약을 체결하는 등 K-방산은 세계 4대 강국 진입을 눈앞에 두고 있다. 이 대통령은 1월 초 중국 국빈 방문을 통해 실용 외교의 정점을 찍을 예정이다.

■ ‘파란색만 쓸 수 없다’… 이혜훈 지명으로 던진 통합의 메시지

정치권에서는 보수 진영 인사인 이혜훈 전 의원을 기획예산처 장관 후보자로 지명한 ‘파격 인사’가 화두다. 이 대통령은 “사회를 통째로 파랗게만 만들 수는 없다”며 실무 중심의 통합 인사를 강조했다.

비록 지지층 내부의 우려가 있으나, 이는 내란 세력을 고립시키고 기재부의 폐쇄적인 예산 구조를 개혁하려는 전략적 포석이라는 평가가 우세하다. 지명 이후 국민의힘이 이 후보자를 즉각 제명하며 자중지란에 빠진 모습은 오히려 야권의 외연 확장에 기여했다는 분석도 나온다.

■ 쿠팡 ‘데이터 참사’… “성인용품 구매이력 유출에 위증까지”

반면, 사회 분야에서는 ‘쿠팡 사태’가 최대 악재로 부상했다. 3,300만 명의 정보 유출 의혹에 이어 고객의 성인용품 구매 이력 등 민감한 사생활 정보까지 해킹당한 정황이 드러났다.

특히 청문회에 출석한 쿠팡 임원진이 국정원 조사 지시 여부를 두고 거짓 해명을 한 정황이 밝혀지며 ‘위증 논란’까지 번졌다. 국정원은 “명백한 허위 사실”이라며 선을 그었고, 국회는 김범석 의장에 대한 국정조사와 입국 금지 등 최고 수위의 압박을 검토 중이다. 과로사 유족들의 울분 섞인 사과 요구에도 묵묵부답인 쿠팡의 태도에 시민들의 불매 운동은 더욱 확산될 조짐이다.

■ [칼럼] 성과와 과제 사이… ‘이재명식 정공법’ 시험대

이재명 대통령은 삼청동 수제비집에서 시민들과 줄을 서서 식사하는 소탈한 행보로 민심을 다지고 있다. 하지만 민주당 내 김병기 원내대표 사퇴 등 내부 잡음은 여전한 숙제다. 경제적 성과를 동력 삼아 기업의 횡포를 막고 진정한 민생 정치를 구현할 수 있을지, 2026년은 이재명 정부의 진정한 실력을 가늠할 분수령이 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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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1-01T14:50:30+09:002026-0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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