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도읍 정책위의장 4개월 만에 사퇴… 지도부 내분 격화
주진우 외교 무지·이수정 가짜뉴스 특위 등 잇단 논란에 “모지리 파티” 비판
[서울=새날 뉴스] 국민의힘이 지도부 리더십 상실과 내부 분열로 심각한 위기 국면에 접어들었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당내 중진의 이탈과 잇따른 인사 참사로 인해 여권 내에서도 “정치적 지능(IQ)이 의심스럽다”는 강도 높은 비판이 쏟아지고 있다.
■ ‘삼고초려’ 김도읍의 사퇴… 무너진 장동혁 리더십
6일 방송된 시사 프로그램 ‘새날’에 따르면, 장동혁 사무총장이 공들여 영입했던 4선 중진 김도읍 정책위의장이 임명 4개월 만에 전격 사퇴했다. 부산 민심 이반과 지도부의 상식 밖 운영에 불만을 품은 ‘전략적 이탈’이라는 분석이 지배적이다. 출연진은 이를 두고 “리더십이 완전히 상실된 상태”라며, 장 사무총장의 정치적 역량 부족이 당을 고립시키고 있다고 꼬집었다.
■ ‘하나의 중국’ 비판한 주진우… “외교 기본도 모르나”
주진우 의원이 정부의 ‘하나의 중국’ 존중 기조를 비판한 것에 대해서도 거센 비난이 일었다. 조국혁신당 조국 대표는 “하나의 중국 존중은 노태우 정부 이후 보수와 진보 정권을 막론하고 지켜온 일관된 공식”이라고 지적하며 주 의원의 무지를 비판했다. 방송에서는 국익을 우선시해야 할 외교 문제를 정쟁의 도구로 삼는 여당 의원들의 행태를 “매국적 발상”이라며 강하게 질타했다.
■ 이수정 ‘가짜뉴스 특위’ 위촉 논란… “유포자가 감시를?”
과거 ‘대파 논란’ 및 이재명 대표 가족에 대한 허위 사실 유포 혐의로 기소된 이수정 교수를 ‘가짜뉴스 특위’ 위원으로 위촉한 인사도 도마 위에 올랐다. 가짜뉴스의 가해자로 지목된 인물을 감시 기구에 앉힌 것은 상식 밖의 처사라는 평이다. 여기에 김건희 여사의 대학 동문 등이 포함된 윤리위원회 구성 논란까지 더해지며 당 기구의 공신력은 바닥을 치고 있다.
■ 보수 진영의 분열… “조선일보와도 전면전”
당 내부뿐만 아니라 보수 진영 전체의 분열 조짐도 뚜렷하다. 최근 조선일보가 여당 지도부의 비정상적인 모습을 비판하는 사설을 게재하자, 장예찬 전 최고위원이 이를 정면 반박하며 설전을 벌이는 등 수구 진영 내부의 ‘자중지란’이 심화되고 있다.
진행자는 “상식의 선을 지키지 못하는 정치는 결국 국민의 외면을 받을 수밖에 없다”며, 현재의 국민의힘을 “모지리 파티”라고 규정하고 다가올 지방선거에서 혹독한 심판을 받게 될 것이라고 경고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