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장동혁의 ‘명분 없는 단식’… 황교안 그림자에 신천지 유착설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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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훈 제명 반발 단식에 황교안 전 대표 면회… “폭망 행보 답습하나” 비판

신천지 ‘필라테스 작전’ 폭로… 5만 명 조직적 입당 의혹에 특검 거부 논란

(서울=새날 뉴스) 국민의힘 장동혁 대표의 단식이 6일 차에 접어든 가운데, 정치권에서는 대의명분 없는 ‘정치적 쇼’라는 비판과 함께 과거 황교안 전 대표의 실패 사례를 떠올리는 ‘평행이론’이 확산하고 있다. 특히 장 대표가 신천지 관련 특검을 완강히 거부하는 배경에 당내 종교 세력 유착 의혹이 있다는 분석이 제기되며 파장이 일고 있다.

■ 황교안의 재림? 명분 없는 ‘실내 단식’ 논란

지난 20일 시사 프로그램 ‘새날’ 보도에 따르면, 장동혁 대표의 단식장에 과거 단식 후 사퇴했던 황교안 전 대표가 방문해 눈길을 끌었다. 장 대표는 앞서 ‘팀 황교안’을 자처하며 그를 롤모델로 꼽은 바 있으나, 단식 3~4일 차부터 “근육 파괴”, “위험 상태” 등 엄살 섞인 보도가 이어지며 과거 이재명 대통령의 처절했던 단식과 비교당하는 굴욕을 겪고 있다.

진행자들은 “장 대표의 단식은 본인이 한동훈 제명을 추진하다 역풍을 맞자 이를 피하기 위한 ‘방탄용’에 불과하다”며, 따뜻한 로텐더홀에서 꽃향기를 맡으며 진행하는 ‘귀족 단식’이라고 꼬집었다.

■ 신천지 ‘필라테스 작전’과 국힘 장악설

장 대표가 제2차 종합 특검법 중 ‘신천지 특검’을 결사반대하는 이유가 당의 권력 기반을 지키기 위해서라는 폭로도 이어졌다. 최근 입수된 신천지 내부 명단과 간부 증언에 따르면, 최소 5만 명 이상의 신도가 윤석열 대선 후보를 만들기 위해 국민의힘에 조직적으로 입당한 정황이 드러났다.

이들은 당비를 내는 책임당원이 되어 당을 장악하려 했으며, 이 비밀 작전명을 ‘필라테스(코어 근육 강화)’라고 불렀다는 사실이 확인되어 충격을 주고 있다. 당시 윤석열 검찰총장이 신천지 압수수색을 막아준 ‘은혜’를 갚기 위해 이만희 회장이 직접 입당 지시를 내렸다는 의혹도 다시 수면 위로 떠올랐다.

■ 홍준표의 직격탄, ‘공천 헌금’ 단가까지 폭로

설상가상으로 홍준표 시장은 “국회의원 15억, 구청장 10억”이라며 여권 내 공천 헌금의 구체적 액수를 폭로해 장 대표를 곤혹스럽게 만들었다. 진행자들은 “똥 묻은 국민의힘이 겨 묻은 민주당을 탓하며 단식하는 꼴”이라며, 부패 의혹과 종교 유착이라는 거대한 아킬레스건을 가리기 위해 장 대표가 출구 없는 단식을 이어가고 있다고 분석했다.

국민의힘 내부에서도 장 대표의 단식을 두고지가 밥 먹으면 되지, 왜 우리한테 출구 전략을 짜내라고 하느냐는 불만이 터져 나오는 등 장동혁발 단식 정국은 갈수록 동력을 잃어가는 모양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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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1-21T14:17:52+09:002026-0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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